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히브 13,21)
당신이 여러분의 뜻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섭리’입니다.
당신의 뜻은 커다란 강물처럼 흐릅니다. 그 안에 동참하는 물방울 하나가 되던가, 아니면 강에서 벗어나 서서히 말라가는 물방울이 되던가 하는 것 뿐입니다.
강물에 동참하는 물방울은 다른 물방울을 만나 더욱 ‘확장’됩니다. 각각의 물방울이 지닌 고유한 것들을 기쁘게 서로 나눕니다. 하지만 따로 떨어져 나간 물방울은 자신이 가진 것을 서서히 잃어가며 결국 말라 버립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늘 고요하게 가야 할 곳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 안에 참여하는 물방울은 복됩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섭리에 참여하는 물방울에게 크나큰 축복을 내려 당신의 뜻을 더욱 잘 이루도록 도와 주십니다.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이에 대해서는 하느님은 다만 지켜 보십니다. 그가 더욱 지독한 이기심으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마음을 돌이켜 섭리에 참여할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가 선택을 내릴 동안 하느님은 지켜 보십니다. 필요하다면 경고를 해 주시기도 하지요.
하느님에게서 벗어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죄악이 하느님에게 속한 것은 아닙니다. 죄악은 손에 쥘 수 있는 어떠한 사물이나 단순한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그릇된 선택, 하느님에게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인간의 자유는 하느님의 선물이지만 그 자유를 사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인 것이지요. 그래서 죄악은 하느님에게 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을 하는 인간은 여전히 하느님에게 속해 있는 것이지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섭리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섭리를 세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 섭리가 하느님의 선과 진리, 정의에 바탕한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이 여러분의 뜻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섭리’입니다.
당신의 뜻은 커다란 강물처럼 흐릅니다. 그 안에 동참하는 물방울 하나가 되던가, 아니면 강에서 벗어나 서서히 말라가는 물방울이 되던가 하는 것 뿐입니다.
강물에 동참하는 물방울은 다른 물방울을 만나 더욱 ‘확장’됩니다. 각각의 물방울이 지닌 고유한 것들을 기쁘게 서로 나눕니다. 하지만 따로 떨어져 나간 물방울은 자신이 가진 것을 서서히 잃어가며 결국 말라 버립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늘 고요하게 가야 할 곳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 안에 참여하는 물방울은 복됩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섭리에 참여하는 물방울에게 크나큰 축복을 내려 당신의 뜻을 더욱 잘 이루도록 도와 주십니다.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이에 대해서는 하느님은 다만 지켜 보십니다. 그가 더욱 지독한 이기심으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마음을 돌이켜 섭리에 참여할 것인지는 스스로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가 선택을 내릴 동안 하느님은 지켜 보십니다. 필요하다면 경고를 해 주시기도 하지요.
하느님에게서 벗어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죄악이 하느님에게 속한 것은 아닙니다. 죄악은 손에 쥘 수 있는 어떠한 사물이나 단순한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간의 그릇된 선택, 하느님에게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말합니다. 인간의 자유는 하느님의 선물이지만 그 자유를 사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인 것이지요. 그래서 죄악은 하느님에게 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을 하는 인간은 여전히 하느님에게 속해 있는 것이지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섭리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그 섭리를 세세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 섭리가 하느님의 선과 진리, 정의에 바탕한 것이라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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