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힙니다. 물론 세상에는 더럽히는 것, 더러운 것이 많습니다. 땅에 떨어진 음식물도 더럽게 느껴지고, 오염된 하천도 더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정말 더러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내면에서 비롯되는 어두움들입니다.
인간이 그릇된 선택을 하기 시작할 때에 그 마음에서는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마르7,21-22)”과 같은 것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사람을 더럽히고 그 사람이 주변의 모든 것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책임있는 이는 자연을 더럽힐 이유가 없습니다. 생겨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고 모든 것은 ‘질서’에 따라 흘러갈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내면의 탐욕은 쓰레기를 처리할 돈을 아끼려 들고 그에 따라서 하천과 거리가 오염되는 것입니다. 모든 환경적 오염의 근본은 결국 인간의 이기심과 연관된 문제입니다.
영적 더러움에 해당되는 위의 사항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금육을 지키느냐 아니냐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를 무시하는 마음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깨닫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이지요.
깨닫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익숙해져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실천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변하는 일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100원이라도 나눠주는 이는 훗날 더 크게 나누어 줄 수 있지만, 지금 자신이 지닌 것을 꽁꽁 쥐고 있는 사람은 좋은 기회가 오더라도 본전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위의 악덕 하나하나별로 설명이 필요하지만 이 글이 길어지면 우리의 ‘지겨워함’이 내면에서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제 그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간이 그릇된 선택을 하기 시작할 때에 그 마음에서는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마르7,21-22)”과 같은 것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사람을 더럽히고 그 사람이 주변의 모든 것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책임있는 이는 자연을 더럽힐 이유가 없습니다. 생겨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고 모든 것은 ‘질서’에 따라 흘러갈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내면의 탐욕은 쓰레기를 처리할 돈을 아끼려 들고 그에 따라서 하천과 거리가 오염되는 것입니다. 모든 환경적 오염의 근본은 결국 인간의 이기심과 연관된 문제입니다.
영적 더러움에 해당되는 위의 사항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금육을 지키느냐 아니냐가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를 무시하는 마음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깨닫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이지요.
깨닫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익숙해져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실천하기 시작하지 않으면 어느날 갑자기 변하는 일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100원이라도 나눠주는 이는 훗날 더 크게 나누어 줄 수 있지만, 지금 자신이 지닌 것을 꽁꽁 쥐고 있는 사람은 좋은 기회가 오더라도 본전 생각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사실 위의 악덕 하나하나별로 설명이 필요하지만 이 글이 길어지면 우리의 ‘지겨워함’이 내면에서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제 그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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