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사모임 후에 한 청년교사가 저를 따로 불러서 이런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제가 시내 성당에 나갈 일이 있어서 미리 나갔어요.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300볼리비아노 쉽게 벌어볼 생각 없느냐?’하고 묻는 거예요. 그래서 그 즉시 그럴 생각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서로 조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 아저씨는 눈이 흐릿하니 맛이 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자기가 전에는 성당에 열심했고 중요한 청년 그룹 소속이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지금은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친구를 잘못 만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해 주었지요. 친구탓을 할 수 없는 거라구요. 사람은 저마다 선택하는 삶을 산다고 해 주었어요. 그렇게 조금 더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그 아저씨는 저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떠나갔어요.”
참으로 인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시켜야 했습니다.
“그래, 잘 대처했어. 그렇게 유혹이라는 건 어디에서 어떻게 다가올 지 모르는 거지. 이번엔 돈이었지만 다음엔 또 전혀 다른 성질의 것, 네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양으로 다가올 지 몰라. 예를 들어 넌 기타치는 걸 좋아하니까 그 명예욕으로 널 유혹할 수도 있어. 다행히 이번에는 눈에 드러나게 다가온 유혹이라 네가 이겨낼 수 있었지만 다음 번에 악마는 더 교묘한 함정을 준비할거야. 하지만 걱정마. 하느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니까 말야. 그저 하느님에게 너의 모든 걸 맡기고 있으면 그분께서 분명히 도와주실 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지 나와 함께 상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러는 동안에는 넌 큰 문제는 없을거야.”
악마는 교묘합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파괴하려고 언제나 노리고 있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주의하십시오.
“제가 시내 성당에 나갈 일이 있어서 미리 나갔어요.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300볼리비아노 쉽게 벌어볼 생각 없느냐?’하고 묻는 거예요. 그래서 그 즉시 그럴 생각 없다고 했어요. 그렇게 서로 조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그 아저씨는 눈이 흐릿하니 맛이 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주는데 자기가 전에는 성당에 열심했고 중요한 청년 그룹 소속이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지금은 왜 이렇게 되었느냐고 물으니 친구를 잘못 만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해 주었지요. 친구탓을 할 수 없는 거라구요. 사람은 저마다 선택하는 삶을 산다고 해 주었어요. 그렇게 조금 더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그 아저씨는 저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떠나갔어요.”
참으로 인상적인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청년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준비를 시켜야 했습니다.
“그래, 잘 대처했어. 그렇게 유혹이라는 건 어디에서 어떻게 다가올 지 모르는 거지. 이번엔 돈이었지만 다음엔 또 전혀 다른 성질의 것, 네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양으로 다가올 지 몰라. 예를 들어 넌 기타치는 걸 좋아하니까 그 명예욕으로 널 유혹할 수도 있어. 다행히 이번에는 눈에 드러나게 다가온 유혹이라 네가 이겨낼 수 있었지만 다음 번에 악마는 더 교묘한 함정을 준비할거야. 하지만 걱정마. 하느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니까 말야. 그저 하느님에게 너의 모든 걸 맡기고 있으면 그분께서 분명히 도와주실 거야. 그리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든지 나와 함께 상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러는 동안에는 넌 큰 문제는 없을거야.”
악마는 교묘합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것을 파괴하려고 언제나 노리고 있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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