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거리낌이 없으면 편안합니다. 마치 시냇물이 막힘 없이 흘러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람이 불편해지는 이유는 외적인 이유이기보다 내적인 이유입니다. 우리는 뭔가 내키지 않고 싫고 억지로 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하고 싶은 것이나 하자는 것일까요? 해야 할 일들은 모두 제쳐두고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 된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들을 제쳐놓을 수는 없습니다. 남편은 직장과 가정에서 본분을 다해야 하고, 아내도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할 일을 마땅히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만한 좋은 일은 다시 더 없을 것입니다.
그럼 힌트는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어떻게 하고 싶은 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이 문제를 생각하기 이전에 다시 잠깐 생각의 깊이를 더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고급 승용차를 사고 싶은가요? 왜요? 아름다워지고 싶은가요? 왜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요? 왜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원하는 것들, 세상 사람들이면 누구나 원할 만한 것들에 물음표를 붙여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그러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말 고급 승용차가 필요하고 그것이 있으면 나를 충만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걸까요? 정말 내 얼굴이 세상에 둘도 없는 미모를 지니게 되면 그로 인해서 나는 행복해지는 걸까요? 정말 돈을 쌓아 둘 장소도 없을 정도로 많이 지니고 있으면 그걸로 나는 행복해지는 걸까요?
이에 대해서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서로의 결론에 도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툴 필요는 없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할 뿐이니까요. 아닌 걸 억지로 주입시킬 필요도 없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속상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저마다의 길을 갈 뿐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서로 도울만한 이들을 돕는 것 뿐이지요.
해야 할 일이 내가 선호하는 일이 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깨달음’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의 실체를 밝혀내고 사실은 그 안에 공허함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면 우리는 우리를 채우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즐기게 되는 것이지요. 동료들과 어울려 진탕 술을 마시고 거하게 노는 것보다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더불어 참된 기쁨을 찾아 누리는 것이 보다 진실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이전까지 거부해 온 일상을 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많이 원하고 넘어지고 하는 것이지요. 정말 간절히 추구해서 손아귀에 쥐었는데 거기에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면 사람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반복하면서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지요.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하느님과 영원을 향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이었으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참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게 무슨 말일까요? 하고 싶은 것이나 하자는 것일까요? 해야 할 일들은 모두 제쳐두고 하고 싶은 일이나 하면 된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들을 제쳐놓을 수는 없습니다. 남편은 직장과 가정에서 본분을 다해야 하고, 아내도 남편과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할 일을 마땅히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라면 그만한 좋은 일은 다시 더 없을 것입니다.
그럼 힌트는 주어졌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어떻게 하고 싶은 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일까요?
이 문제를 생각하기 이전에 다시 잠깐 생각의 깊이를 더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요?
고급 승용차를 사고 싶은가요? 왜요? 아름다워지고 싶은가요? 왜요? 돈을 많이 벌고 싶은가요? 왜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원하는 것들, 세상 사람들이면 누구나 원할 만한 것들에 물음표를 붙여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왜 그러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말 고급 승용차가 필요하고 그것이 있으면 나를 충만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걸까요? 정말 내 얼굴이 세상에 둘도 없는 미모를 지니게 되면 그로 인해서 나는 행복해지는 걸까요? 정말 돈을 쌓아 둘 장소도 없을 정도로 많이 지니고 있으면 그걸로 나는 행복해지는 걸까요?
이에 대해서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서로의 결론에 도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다툴 필요는 없습니다. 저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추구할 뿐이니까요. 아닌 걸 억지로 주입시킬 필요도 없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속상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저마다의 길을 갈 뿐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서로 도울만한 이들을 돕는 것 뿐이지요.
해야 할 일이 내가 선호하는 일이 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깨달음’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어하는 일들의 실체를 밝혀내고 사실은 그 안에 공허함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나면 우리는 우리를 채우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즐기게 되는 것이지요. 동료들과 어울려 진탕 술을 마시고 거하게 노는 것보다 가정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더불어 참된 기쁨을 찾아 누리는 것이 보다 진실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이전까지 거부해 온 일상을 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많이 원하고 넘어지고 하는 것이지요. 정말 간절히 추구해서 손아귀에 쥐었는데 거기에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면 사람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반복하면서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도 있지요.
세상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들에서 벗어나 하느님과 영원을 향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이집트를 떠난 이스라엘이었으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참된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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