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에 술을 퍼마시고 아내를 구타하고 자녀를 방치하면 결국 노년에 자신에게 돌아올 것은 슬픔과 외로움 뿐인데 그 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남자들이 있습니다.
남편을 속이고 다른 남성을 유혹하고 어둠의 행실을 따르다보면 결국 가정이 파괴되고 온갖 수모와 수치를 당할 것이 뻔한데 그 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여성들이 있습니다.
참된 진리를 소홀히하면서 세상이 정한 성공의 방식에 따라서 열심히 가다보면 결국 마음이 공허해지고 그렇게 벌어들인 것들이 영혼을 채우지 못한다는 것이 뻔한데도 그 길을 걸어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인생들이 반복되고 반복되고 또 반복됩니다. 고통을 겪은 이들이 가르치려고 해도 듣지 않고, 지혜로운 자들의 충고도 듣지 않으니 결국은 제 길을 다 걸어서 자신에게 다가올 고난의 잔을 스스로 준비하고 스스로 마시게 됩니다.
차라리 조금만 정신을 차려서 지금부터 영원의 잔을 준비했더라면 그 결과가 고스란히 자신에게 돌아올 것인데, 우리는 너무나 장님이라 그런 과정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진정한 가치를 지닌 것을 소중히 여기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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