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말 그 존재를 온전히 수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바라는 어떤 모습을 그에게서 찾으려는 것일까?
많은 경우에 우리는 후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곧잘 실망을 한다.
왜냐하면 그와 나는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만들고 계신 그의 존재는
마치 옹기장이 손의 진흙과 같아서
죽음으로 완성에 이르기까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는지는 오직 하느님만이 아신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 가운데 있는 그를 만나서
그의 일시적인 어떤 모습을 선호하고는
소위 그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뭔가 틀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그를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 두어야 하고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최고로 자유로운 상태에 있어야 한다.
참 사랑은 '참된 자유'에서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딘가에 구속되어 있는 자유는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없다.
우리가 빠져든 누군가의 매력은
사실 매력이 아니라 나에게는 일종의 '구속'이 되는 셈이다.
우리는 그에서 자유로워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누군가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었다는 것은
사실 그의 아름다움이 나를 구속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누군가의 '성격'에 빠져 들었다는 것은
사실 그의 성격이 나를 구속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더욱 '아름다운' 누군가에게 자연 더 이끌리게 될 것이고
더욱 나은 '성격'을 지닌 누군가에게 자연 더 이끌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그 자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무언가'를 사랑한 것에 불과하고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가장 완전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
모든 이에게 하나하나 고유한 그 고유의 음색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고 계시기에
하느님에게는 우리 가운데 단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구분은
우리 인간들이 나름의 체계를 구축하고 내어놓은 척도인 경우가 많다.
어느 사회에서는 장점이 되는 특질이
다른 사회에서는 단점이 되곤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느님 앞에는 인간의 척도는 무색해지고
오직 그가 지닌 고유함과
그가 지닌 '사랑'만이 중요할 뿐이다.
우리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말 그 존재를 온전히 수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내가 바라는 어떤 모습을 그에게서 찾으려는 것일까?
많은 경우에 우리는 후자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곧잘 실망을 한다.
왜냐하면 그와 나는 시시각각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느님께서 만들고 계신 그의 존재는
마치 옹기장이 손의 진흙과 같아서
죽음으로 완성에 이르기까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는지는 오직 하느님만이 아신다.
우리는 그러한 변화 가운데 있는 그를 만나서
그의 일시적인 어떤 모습을 선호하고는
소위 그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내 뭔가 틀어지는 걸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려면
그를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 두어야 하고
나 역시도 마찬가지로 최고로 자유로운 상태에 있어야 한다.
참 사랑은 '참된 자유'에서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딘가에 구속되어 있는 자유는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없다.
우리가 빠져든 누군가의 매력은
사실 매력이 아니라 나에게는 일종의 '구속'이 되는 셈이다.
우리는 그에서 자유로워지고 나서야
비로소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누군가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었다는 것은
사실 그의 아름다움이 나를 구속했음을 의미한다.
우리가 누군가의 '성격'에 빠져 들었다는 것은
사실 그의 성격이 나를 구속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더욱 '아름다운' 누군가에게 자연 더 이끌리게 될 것이고
더욱 나은 '성격'을 지닌 누군가에게 자연 더 이끌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그 자체'를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무언가'를 사랑한 것에 불과하고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에서 비롯된 것이다.
가장 완전한 사랑을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사랑할 수밖에 없다.
모든 이에게 하나하나 고유한 그 고유의 음색을
우리는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고 계시기에
하느님에게는 우리 가운데 단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구분은
우리 인간들이 나름의 체계를 구축하고 내어놓은 척도인 경우가 많다.
어느 사회에서는 장점이 되는 특질이
다른 사회에서는 단점이 되곤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마음을 지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느님 앞에는 인간의 척도는 무색해지고
오직 그가 지닌 고유함과
그가 지닌 '사랑'만이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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