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5주 주일
우리의 모든 관계는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모든 관계는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직접 대면을 하든 전화를 하든, 아니면 편지나 이메일을 보내든,
일단 두 사람은 마주해야 합니다.
Toda nuestra relación se logra por el encuentro.
Los dos tienen que encontrarse por la reunión directa, teléfono, correo o E-mail.
우리가 가진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믿으려는 분과 마주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보이지 않기에
그분은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을 만나도록 말입니다.
Nuestra fe también.
Tenemos que encontrarnos con el que vamos a creer.
Pero nuestro Dios es invisible,
por eso Él nos mandó su hijo único.
Para que nosotros encontremos con Dios por él.
하지만 그 예수님 역시 승천 후에 하늘로 올라가 버리셨고
더 이상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늘에 오르시면서
당신의 제자들을 남겨 놓으셨습니다.
Pero Jesús también se fue por la asunción,
y ya no podemos verlo mas.
Pero él nos dejó a sus discípulos.
그 제자들이 바로 주교님들이고,
그 주교님들의 뜻을 따라 예수님을, 나아가 하느님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사제들이 존재합니다.
Los discípulos son los obispos de ahora,
y los sacerdotes existen para mostrar a Jesús y a Dios por la voluntad de los Obispos.
사제는 무엇보다도 하느님과 그분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Los sacerdotes son las personas que muestran a Dios y su amor.
하지만 때로는 오늘 복음의 예수님을 첫 대면한 베드로처럼
하느님 앞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이 사랑이 없으신 분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들이 해 오던 어둠의 행실들 때문입니다.
Pero a veces sentimos temor como Pedro
que encontró con Jesús hoy en el evangelio.
No es porque Dios no tiene amor para nosotros,
sino por las obras oscuras que hacíamos.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겁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Pero Jesús nos dice que "No temas."
그렇습니다. 우리는 겁낼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무너뜨리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Sí. No necesitamos temer nada.
Porque Jesús vino para reconstruir en vez de derrumbar.
앞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많은 것들을 다시 세우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무너진 우리의 마음들을 다시 세우게 될 것입니다.
En adelante vamos a reconstruir muchas cosas por la enseñanza de Jesús.
Sobre todo vamos a reconstruir a los corazones derrumbados.
모쪼록 이 다시 세우려는 일에 저와 마음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멘.
Ojalá que unen su corazón conmigo para esa obra de reconstrucción.
Am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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