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라고 사춘기가 없었겠습니까? 모두 겪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의 느낌들을 이해합니다. 이성을 보고 가슴 두근거리던 시절이었고, 어떻게든 내가 돋보이게 하려고 애쓰던 시절이었지요.
그래서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을 보면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네들의 정도에서 겪을 만한 일들을 바탕으로 쓸데없는 위험에서 막아주기 위해서이지요. 건강한 사귐을 하라던지, 너무 지나치게 외적인 것에 치중하지 말라던지 하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헌데 신부라도 늙어 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는 해 줄 이야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으로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삼십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뻔한 어른들이 보입니다. 늙어도 욕심내는 건 크게 다르지 않고, 늙어도 위신 챙기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 어르신들에게는 해 줄 말이 있습니다. 철없는 어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정말 지혜로운 어른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입을 다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때는 오히려 제가 배워야겠지요. 그분들의 삶의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지혜를 받아들이고 열심히 배워야 마땅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철 들지 못한 어른들이 많아 보이는 건 제 교만 때문이겠지요. 스스로 살펴 겸손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절의 아이들을 보면 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네들의 정도에서 겪을 만한 일들을 바탕으로 쓸데없는 위험에서 막아주기 위해서이지요. 건강한 사귐을 하라던지, 너무 지나치게 외적인 것에 치중하지 말라던지 하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헌데 신부라도 늙어 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는 해 줄 이야기가 마땅치 않습니다. 하지만 늙는다는 것은 단순히 신체적으로 나이가 드는 게 아니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삼십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뻔한 어른들이 보입니다. 늙어도 욕심내는 건 크게 다르지 않고, 늙어도 위신 챙기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 어르신들에게는 해 줄 말이 있습니다. 철없는 어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정말 지혜로운 어른을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입을 다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때는 오히려 제가 배워야겠지요. 그분들의 삶의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지혜를 받아들이고 열심히 배워야 마땅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어른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철 들지 못한 어른들이 많아 보이는 건 제 교만 때문이겠지요. 스스로 살펴 겸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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