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에게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니, 감사는 커녕 모독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인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는 감사 이전에 하느님과 셈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에게서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 버리고 언제나 뭔가를 요구하기 바쁩니다. 그래서 미사에서는 전혀 ‘감사’와 ‘찬양’의 향기가 솟아오르지 않는 무미건조하고 고리타분한 반복되는 예식의 냄새만 나게 되었습니다.
감사는 받은 이들, 아무 이유없이 무상으로 수여받은 이들이 드릴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하느님은 이 세상을 조성해 두셨고, 우리의 생명을 빚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있기까지 필요한 것들을 조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두움’, ‘흠’에만 집착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찬란한 긍정성 가운데에서 내가 겪은 삶의 비극에만 집중 조명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나마도 때로는 나 자신의 어두움에서 비롯한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욕심 내었다가 그리 된 셈이지요. 헌데 그런 흠을 두고 우리는 하느님을 비난하려고 합니다. 왜 나에게 이딴 삶을 주셨느냐고 하느님에게 항의를 합니다. 배은 망덕도 이정도면 수준급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에게로 받은 것을 곰곰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진중하게 생각하기도 전에 너무나 많은 헛된 것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말 하루에 단 5분도 묵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마치 어느 소설에나 나올법한 극도로 빈곤하고 극도로 삶에 쫓기는 생활을 우리 모두가 하고 있는 걸까요?
침묵 속에서 하느님과의 만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주어진 것들, 실제로는 우리가 일궈내지 못할 수많은 선물들에 감사할 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받은 이들, 아무 이유없이 무상으로 수여받은 이들이 드릴 수 있는 자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습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하느님은 이 세상을 조성해 두셨고, 우리의 생명을 빚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있기까지 필요한 것들을 조달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두움’, ‘흠’에만 집착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찬란한 긍정성 가운데에서 내가 겪은 삶의 비극에만 집중 조명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나마도 때로는 나 자신의 어두움에서 비롯한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욕심 내었다가 그리 된 셈이지요. 헌데 그런 흠을 두고 우리는 하느님을 비난하려고 합니다. 왜 나에게 이딴 삶을 주셨느냐고 하느님에게 항의를 합니다. 배은 망덕도 이정도면 수준급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에게로 받은 것을 곰곰이 생각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진중하게 생각하기도 전에 너무나 많은 헛된 것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말 하루에 단 5분도 묵상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마치 어느 소설에나 나올법한 극도로 빈곤하고 극도로 삶에 쫓기는 생활을 우리 모두가 하고 있는 걸까요?
침묵 속에서 하느님과의 만남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미 주어진 것들, 실제로는 우리가 일궈내지 못할 수많은 선물들에 감사할 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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