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 (에페소 1,12) 이는 우리 신앙인들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교만의 뿌리는 어찌나 깊은지 하느님을 향한 이런 표현을 들으면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하느님이 그렇게 찬양 받으셔야 할 분인가? 그럼 우린 그분의 로봇일 뿐인가?’라는 식의 생각을 하지요.
이는 우리가 지닌 본성적 한계에서 비롯됩니다. 한계가 있는 존재가 영원한 분을 떠올리면서 마치 전제 군주를 떠올리듯이 생각하기 때문에 드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느님의 전능은 실로 어마어마해서 우리가 함부로 가늠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분은 마땅히 찬양받으셔야 하고 모든 권세와 권능과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이지요. 다만 우리가 그것을 온전히 이루기에는 너무나 소극적이고 이기적인 존재일 뿐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초대하셔서 우리를 어둠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만 믿고 따라갈 뿐이지요.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우리가 나누어 받게 될 영광을 성령을 통해 보증해 주신 것이지요.
누군가는 묻습니다. ‘그럼 성령은 어디 있는데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참으로 쉽지 않은 질문임에 틀림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마치 보이지 않는 분을 보이는 것을 찾는 이들에게 드러내 주어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마치 소리를 그림으로 묘사하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성령은 오직 활동하실 때에만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 스스로도 감지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휴대폰을 쓰면서 전기의 흐름을 인식하고 쓰는 사람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충전이 빵빵할 때에는 별 생각없이 쓰다가 밧데리가 얼마 남지 않게 되면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때는 다시 충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위의 복잡다단한 설명을 모두 치우고 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성령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약속의 자녀가 됩니다. 성령을 느끼려면 성령의 일을 하면 됩니다. 기도하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그 모든 활동 안에는 이미 성령께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마치 성령을 작은 참새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성령은 그렇게 잡아둘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오직 바람이나 불처럼 그 활동이 감지될 뿐이지요. 바람이나 불을 박스 안에 담아 둘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 나가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에페소 1,14)
이는 우리가 지닌 본성적 한계에서 비롯됩니다. 한계가 있는 존재가 영원한 분을 떠올리면서 마치 전제 군주를 떠올리듯이 생각하기 때문에 드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느님의 전능은 실로 어마어마해서 우리가 함부로 가늠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분은 마땅히 찬양받으셔야 하고 모든 권세와 권능과 영광을 받으셔야 할 분이지요. 다만 우리가 그것을 온전히 이루기에는 너무나 소극적이고 이기적인 존재일 뿐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초대하셔서 우리를 어둠에서 일으키셨습니다. 우리는 오직 그분만 믿고 따라갈 뿐이지요.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 우리가 나누어 받게 될 영광을 성령을 통해 보증해 주신 것이지요.
누군가는 묻습니다. ‘그럼 성령은 어디 있는데요?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참으로 쉽지 않은 질문임에 틀림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마치 보이지 않는 분을 보이는 것을 찾는 이들에게 드러내 주어야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마치 소리를 그림으로 묘사하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성령은 오직 활동하실 때에만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 스스로도 감지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휴대폰을 쓰면서 전기의 흐름을 인식하고 쓰는 사람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충전이 빵빵할 때에는 별 생각없이 쓰다가 밧데리가 얼마 남지 않게 되면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 그때는 다시 충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위의 복잡다단한 설명을 모두 치우고 간단하게, 아주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성령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약속의 자녀가 됩니다. 성령을 느끼려면 성령의 일을 하면 됩니다. 기도하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그 모든 활동 안에는 이미 성령께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마치 성령을 작은 참새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성령은 그렇게 잡아둘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오직 바람이나 불처럼 그 활동이 감지될 뿐이지요. 바람이나 불을 박스 안에 담아 둘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에 나가십시오. 그리고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소유로서 속량될 때까지, 이 성령께서 우리가 받을 상속의 보증이 되어 주시어,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십니다.(에페소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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