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루카 12,2)
만일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들이 겉으로 드러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어두운 생각들이 모조리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생각을 하는 즉시 그게 겉으로 드러나 수치를 느낄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자유’를 상실하게 됩니다. 착해지는 것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는 것이지요. 그렇게 강요된 착함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위 엎드려 절받기인 셈이지요. 만일 황금이 온 동네에 너저분하게 있다면 우리가 황금을 황금으로 여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힘들게 캐내야 그것이 진정한 보물이 되는 것이지요.
하느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인정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한계는 분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의 생명’이었습니다. 그 한계마저 없다면 인간은 끊임없이 이기적이 되고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고대로부터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지만 과연 인간이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훗날 우리가 감추어둔 것들이 모조리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숨겨둔 어두운 것이 많은 사람이면 더욱 많은 것들이 뛰쳐나올 것입니다. 아마 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자신 안에 그러한 추한 것들이 그렇게나 가득 들어 있을줄은 스스로도 깨닫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한 의도, 선한 의지 역시도 좀처럼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꽁꽁 숨겨져 있는 것들이 많지요. 그래서 우리는 함부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그의 이면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판단은 오로지 하느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엔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루카 12,2)
만일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들이 겉으로 드러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어두운 생각들이 모조리 사라져버릴 것입니다. 생각을 하는 즉시 그게 겉으로 드러나 수치를 느낄 것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자유’를 상실하게 됩니다. 착해지는 것 외에는 다른 수단이 없는 것이지요. 그렇게 강요된 착함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위 엎드려 절받기인 셈이지요. 만일 황금이 온 동네에 너저분하게 있다면 우리가 황금을 황금으로 여길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힘들게 캐내야 그것이 진정한 보물이 되는 것이지요.
하느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상황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인정하신 것이지요. 하지만 한계는 분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의 생명’이었습니다. 그 한계마저 없다면 인간은 끊임없이 이기적이 되고 교만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고대로부터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지만 과연 인간이 영원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훗날 우리가 감추어둔 것들이 모조리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숨겨둔 어두운 것이 많은 사람이면 더욱 많은 것들이 뛰쳐나올 것입니다. 아마 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자신 안에 그러한 추한 것들이 그렇게나 가득 들어 있을줄은 스스로도 깨닫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선한 의도, 선한 의지 역시도 좀처럼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꽁꽁 숨겨져 있는 것들이 많지요. 그래서 우리는 함부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그의 이면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판단은 오로지 하느님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엔 별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