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를 마치면서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신앙이 의무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어서 해야 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타인을 두고 주인을 선택할 때에는 그것은 강아지가 현명하게 선택한 것이고 이쁨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소세지를 들고 있고 강도는 칼로 위협을 해서 주인에게 간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자유로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바로 그러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에게서 사랑이 비롯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인 거지요. 신앙을 사랑으로 이루어 가십시오. 여러분의 의무가 여러분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지 마십시오.
이번 주는 선교 주일입니다. 머리가 똑똑하다고 해서 머리더러 일을 다 도맡아서 하라고 우기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머리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서 손으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몸 전체를 옮기는 것도 머리가 해야 한다고 한다면 이는 웃기는 모양새가 되는 것입니다.
선교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벌써 우리 동네에 이상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이 난입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톨릭 신자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여러분들 자녀들이라도 교육하십시오. 어머니는 자녀들을 데리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아버지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 다행입니다. 아버지는 집안의 기둥이니 여러분들이 솔선수범 한다면 모든 구성원들이 따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행복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적어도 자신의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더는 자기 자신이 저지르는 오류로 고민하지 않지요.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전부 타인들이 가져오는 고민거리들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은 적어도 밤에는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괴롭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물론 일어나서는 주변에서 가져오는 온갖 걱정 거리들을 함께 고민하지만 잠은 잘 자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과 세상의 쾌락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이 없는 세상의 쾌락은 금도금이 된 똥과 같습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그 안에는 더러운 것이 숨어 있지요. 그러니 하느님의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그 행복은 여러분에게 진정한 평화를 선물할 것입니다.”
“신앙이 의무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어서 해야 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주인과 타인을 두고 주인을 선택할 때에는 그것은 강아지가 현명하게 선택한 것이고 이쁨을 받을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소세지를 들고 있고 강도는 칼로 위협을 해서 주인에게 간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자유로운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은 바로 그러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에게서 사랑이 비롯될 수 있게 하기 위함인 거지요. 신앙을 사랑으로 이루어 가십시오. 여러분의 의무가 여러분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지 마십시오.
이번 주는 선교 주일입니다. 머리가 똑똑하다고 해서 머리더러 일을 다 도맡아서 하라고 우기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머리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서 손으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몸 전체를 옮기는 것도 머리가 해야 한다고 한다면 이는 웃기는 모양새가 되는 것입니다.
선교를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필요합니다. 벌써 우리 동네에 이상한 가르침을 전하는 이들이 난입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톨릭 신자들이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여러분들 자녀들이라도 교육하십시오. 어머니는 자녀들을 데리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아버지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더 다행입니다. 아버지는 집안의 기둥이니 여러분들이 솔선수범 한다면 모든 구성원들이 따를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가르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행복해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은 적어도 자신의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더는 자기 자신이 저지르는 오류로 고민하지 않지요. 고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전부 타인들이 가져오는 고민거리들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은 적어도 밤에는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괴롭히지 않기 때문이지요. 물론 일어나서는 주변에서 가져오는 온갖 걱정 거리들을 함께 고민하지만 잠은 잘 자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과 세상의 쾌락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이 없는 세상의 쾌락은 금도금이 된 똥과 같습니다. 겉은 화려하지만 그 안에는 더러운 것이 숨어 있지요. 그러니 하느님의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그 행복은 여러분에게 진정한 평화를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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