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면 ‘주님께서 재앙을 내리신다’는 표현이 등장하곤 합니다. 과연 주님께서 독한 마음을 먹고 당신의 자녀들이 무너지도록 재앙을 내리시는 것일까요? 이 부분에 이해가 필요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정의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선한 행동에는 선한 결과가 뒤따르게 하시고, 반대로 악한 행동에는 악한 결과가 뒤따르게 하셨지요. 세상은 최종적으로는 반드시 주님이 당신의 정의로 설정하신 그 결과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자유의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지요. 즉 하느님과 동떨어져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상관 없이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하느님은 자비로운 분이시라 거듭 거듭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시고 심지어는 잘못도 용서하시면서 우리를 당신께로 초대하지요. 하느님은 무한히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 사이에서 인간은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저버리고 자신의 악한 행동을 계속하는 이상 결국에는 하느님이 설정하신 정의대로 그 결과물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느님이 정하신 재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그 재앙을 본인 스스로의 선택으로 끌어들였다는 데에 있습니다.
하느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맞습니다. 그 재앙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로 설정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재앙을 받도록 선택한 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로 나 스스로가 이미 설정되어 있는 하느님의 재앙을 나 스스로 감당하도록 끌어들인 것이지요.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탓을 돌리려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하느님에게마저 그 탓을 돌리려 합니다. 아닙니다. 모든 죄와 그 결과물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 스스로 선택한 결과입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약탈자들의 손에 넘겨 버리시고 약탈당하게 하셨다. 또한 그들을 주위의 원수들에게 팔아넘기셨으므로, 그들이 다시는 원수들에게 맞설 수 없었다.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들이 싸우러 나갈 때마다 주님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판관 2, 14-15)
주님은 당신의 정의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선한 행동에는 선한 결과가 뒤따르게 하시고, 반대로 악한 행동에는 악한 결과가 뒤따르게 하셨지요. 세상은 최종적으로는 반드시 주님이 당신의 정의로 설정하신 그 결과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자유의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지요. 즉 하느님과 동떨어져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느님과 상관 없이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하느님은 자비로운 분이시라 거듭 거듭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의 실수를 용서하시고 심지어는 잘못도 용서하시면서 우리를 당신께로 초대하지요. 하느님은 무한히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 사이에서 인간은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저버리고 자신의 악한 행동을 계속하는 이상 결국에는 하느님이 설정하신 정의대로 그 결과물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느님이 정하신 재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그 재앙을 본인 스스로의 선택으로 끌어들였다는 데에 있습니다.
하느님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맞습니다. 그 재앙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로 설정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재앙을 받도록 선택한 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로 나 스스로가 이미 설정되어 있는 하느님의 재앙을 나 스스로 감당하도록 끌어들인 것이지요.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타인에게 탓을 돌리려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는 하느님에게마저 그 탓을 돌리려 합니다. 아닙니다. 모든 죄와 그 결과물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 스스로 선택한 결과입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약탈자들의 손에 넘겨 버리시고 약탈당하게 하셨다. 또한 그들을 주위의 원수들에게 팔아넘기셨으므로, 그들이 다시는 원수들에게 맞설 수 없었다.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들이 싸우러 나갈 때마다 주님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판관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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