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녀원에 가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남미의 사람들은 뜨거운 신앙이 있어요. 분명히 있어요. 다만 그 방향을 잘 잡아 주어야 하지요. 정말 하느님을 찾고 자신의 구원을 찾는데 그걸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찾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는 그 길을 잘 인도할 필요가 있어요.”
아닌게 아니라 이곳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 마음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요. 일상 안에서 영적인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일상입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이지요. 성당을 지날 때면 늘 십자성호를 긋고 묵주도 늘 목에 걸고 다닙니다. 정형화된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이들에게는 신앙은 늘 삶과 함께 동반되어 온 것입니다.
반면 잘 사는 나라에는 법과 형식, 그리고 과학과 이성이 작용을 하지요. 법제 안에서 이것 저것 따지고 들고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갈수록 영적인 영역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어르신들이 새벽에 맑은 물 떠놓고 천지신명께 비는 일이 허다했는데 이제는 텔레비전 신을 섬긴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무언가를 추구하는 이에게 방향을 잡아주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이를 멈추어 세우고 방향을 잡도록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미는 진정한 의미의 황금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을 추수하려는 사람은 여기에서 많은 열매를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남미의 사람들은 뜨거운 신앙이 있어요. 분명히 있어요. 다만 그 방향을 잘 잡아 주어야 하지요. 정말 하느님을 찾고 자신의 구원을 찾는데 그걸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찾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는 그 길을 잘 인도할 필요가 있어요.”
아닌게 아니라 이곳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 마음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요. 일상 안에서 영적인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일상입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행위이지요. 성당을 지날 때면 늘 십자성호를 긋고 묵주도 늘 목에 걸고 다닙니다. 정형화된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이들에게는 신앙은 늘 삶과 함께 동반되어 온 것입니다.
반면 잘 사는 나라에는 법과 형식, 그리고 과학과 이성이 작용을 하지요. 법제 안에서 이것 저것 따지고 들고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갈수록 영적인 영역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어르신들이 새벽에 맑은 물 떠놓고 천지신명께 비는 일이 허다했는데 이제는 텔레비전 신을 섬긴다고 정신이 없습니다.
무언가를 추구하는 이에게 방향을 잡아주는 것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이를 멈추어 세우고 방향을 잡도록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미는 진정한 의미의 황금어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을 추수하려는 사람은 여기에서 많은 열매를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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