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건 일이 아닙니다. 힘든 건 마음입니다. 일하기 싫어하는 마음, 하느님에 대한 열정을 잃은 마음이지요. 주된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마음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결국 자기 자신에게로 집착하게 만드는 마음이지요. 자신에게 집착을 하니 서로를 경계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로 같은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게 아니라 라이벌이 되고 시기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요.
그 마음을 어떻게 회복할까요?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하느님을 맛들이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을 맛들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필요하지요. 먼저는 자신 안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입니다. 생각이건 뭐건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지고 있는 쓰레기를 청소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걸 보지 않으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쓰레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겁니다. 교만한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
온갖 쓰레기를 주변에 집어 던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은 최고로 똑똑하고 이성적이고 잘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으면 아무 말도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비워 내어야 비로소 거기에 뭔가 아름다운 것을 채워넣을 수 있을텐데 전혀 비워지질 않으니 늘 똑같은 일상이 다시 반복되는 것이지요.
‘말’은 말일 뿐입니다. 제가 적는 글도 글일 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 사람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그가 실제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속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해도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리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돈의 유혹에 빠지고 싶지 않다고 해도 거기 빠져 있는 중이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말만 하고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결국 그의 말은 아무런 실효가 없는 것입니다. 뿌리를 제거하지 않는 이상 잡초는 솟아나게 마련입니다.
1년 365일 피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일상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지 않으면 아무리 8일 피정을 한 들, 30일 피정을 한 들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모두 공허한 말잔치가 될 뿐입니다.
이제 피정을 마치고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자마자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50명 견진반 아이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고, 주일에는 교리교사들이 하느님 안에서 하나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삶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말이 거짓말이 될 뿐이지요. 지키지 않을 약속을 내뱉고 그것을 살지 않으면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을 어떻게 회복할까요?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하느님을 맛들이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을 맛들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필요하지요. 먼저는 자신 안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입니다. 생각이건 뭐건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지고 있는 쓰레기를 청소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걸 보지 않으려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쓰레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답이 없는 겁니다. 교만한 사람은 답이 없습니다.
온갖 쓰레기를 주변에 집어 던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기 자신은 최고로 똑똑하고 이성적이고 잘난 사람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으면 아무 말도 들어오지 않는 법입니다. 비워 내어야 비로소 거기에 뭔가 아름다운 것을 채워넣을 수 있을텐데 전혀 비워지질 않으니 늘 똑같은 일상이 다시 반복되는 것이지요.
‘말’은 말일 뿐입니다. 제가 적는 글도 글일 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 사람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그가 실제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속일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해도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고, 아무리 헌신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돈의 유혹에 빠지고 싶지 않다고 해도 거기 빠져 있는 중이면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사랑하고 싶다고 말만 하고 정작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결국 그의 말은 아무런 실효가 없는 것입니다. 뿌리를 제거하지 않는 이상 잡초는 솟아나게 마련입니다.
1년 365일 피정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일상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지 않으면 아무리 8일 피정을 한 들, 30일 피정을 한 들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모두 공허한 말잔치가 될 뿐입니다.
이제 피정을 마치고 다시 삶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자마자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50명 견진반 아이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하고, 주일에는 교리교사들이 하느님 안에서 하나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삶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말이 거짓말이 될 뿐이지요. 지키지 않을 약속을 내뱉고 그것을 살지 않으면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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