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 차수가 빠르다고 성덕이 높을까요?
레지오 주회수가 많다고 열성이 더할까요?
주교님을 잘 안다고 하느님을 잘 아는 건 아닐 것 같고,
교황님을 두 눈으로 보았다고 그분의 가르침이 절로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고,
신앙이라는 것은 오히려 낮은 곳에서 겸손되이 실천할 때에
비로소 자기 것이 되는 게 아닐런지요.
묵주를 많이 돌리면서 그걸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바빠서 비록 묵주는 잘 돌리지 못해도 내키지 않는 사람에게 따스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그 의지가 하느님께는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런지요.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한 것처럼
우리가 진정으로 지닐 수 있는 보물도 보이지 않는 게 아닐런지요?
레지오 주회수가 많다고 열성이 더할까요?
주교님을 잘 안다고 하느님을 잘 아는 건 아닐 것 같고,
교황님을 두 눈으로 보았다고 그분의 가르침이 절로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고,
신앙이라는 것은 오히려 낮은 곳에서 겸손되이 실천할 때에
비로소 자기 것이 되는 게 아닐런지요.
묵주를 많이 돌리면서 그걸 자랑하는 사람보다는,
바빠서 비록 묵주는 잘 돌리지 못해도 내키지 않는 사람에게 따스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그 의지가 하느님께는 더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런지요.
보지 않고도 믿는 이는 행복한 것처럼
우리가 진정으로 지닐 수 있는 보물도 보이지 않는 게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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