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죄에 대해서 복잡하게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하느님의 뜻에 반대로 돌아섬'입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상태에서 인간은 늘 세상을 추구하면서 하느님의 뜻과 상관없이 살아가기에 원죄에 속해 있는 셈입니다. 물론 아직 온전히 자신의 삶을 결정할 수 없는 미흡한 상태의 어린 아이나 자신의 탓없이 하느님을 모르고 양심에 따라 충실히 살아온 이에게는 구원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하느님이 결정하실 부분이고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복음을 전할 뿐입니다.
세례가 원죄를 없애는 이유는 '하느님의 뜻에로 돌아섬'이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을 모르던 인간이 하느님을 알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겠다고 결심하는 성사적 행위인 것입니다.
세례 이후에 하느님의 존재를 알면서도 우리의 자유의지의 선택으로 짓는 죄는 우리 각자의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가 사회적인 차원으로 형성되어 다른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는 원죄와는 다른 성질의 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회개가 절실한 것이고 고해성사라는 특별한 성서적 은총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례가 원죄를 없애는 이유는 '하느님의 뜻에로 돌아섬'이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을 모르던 인간이 하느님을 알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겠다고 결심하는 성사적 행위인 것입니다.
세례 이후에 하느님의 존재를 알면서도 우리의 자유의지의 선택으로 짓는 죄는 우리 각자의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가 사회적인 차원으로 형성되어 다른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는 원죄와는 다른 성질의 죄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회개가 절실한 것이고 고해성사라는 특별한 성서적 은총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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