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종에게 자기 집안 식솔들을 맡겨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게 하였으면, 어떻게 하는 종이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이겠느냐? (마태 24,45)
사제의 존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책임을 지게 되는 존재들이 있지만 특히나 사제는 그 존재 자체로 타인을 위한 존재입니다.
사제가 하는 일은 위의 성경 구절처럼 ‘집안 식솔들을 맡아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는’ 것입니다. 물론 집안 식솔들은 자신의 사목 범주에 들어온 이들을 말하고 양식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제는 설교를 준비하고 여러가지 성사적 행위들과 준성사적 행위들을 이행하는 데에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헌데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안되는 것이지요. 함께 살아가는 동료들을 질타하고 비방하고 나서고 또 술꾼으로 대표되는 방탕한 이들과 어울리면서 진탕 먹고 마시기만 하다가는 때가 되어 다가오시는 주님의 질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직분을 떠맡는 사제들이 등장하게 되었지만 사제직의 본질이 뒤바뀐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사제는 식솔들을 맡아 제때에 양식을 먹이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기관장을 하든, 다른 어떤 특수사목을 하든 사제의 이 고유한 영역은 침해받지 않을 것입니다.
사제의 존재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책임을 지게 되는 존재들이 있지만 특히나 사제는 그 존재 자체로 타인을 위한 존재입니다.
사제가 하는 일은 위의 성경 구절처럼 ‘집안 식솔들을 맡아 그들에게 제때에 양식을 내주는’ 것입니다. 물론 집안 식솔들은 자신의 사목 범주에 들어온 이들을 말하고 양식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과 은총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제는 설교를 준비하고 여러가지 성사적 행위들과 준성사적 행위들을 이행하는 데에 가장 우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헌데 ‘동료들을 때리기 시작하고 또 술꾼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면’ 안되는 것이지요. 함께 살아가는 동료들을 질타하고 비방하고 나서고 또 술꾼으로 대표되는 방탕한 이들과 어울리면서 진탕 먹고 마시기만 하다가는 때가 되어 다가오시는 주님의 질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직분을 떠맡는 사제들이 등장하게 되었지만 사제직의 본질이 뒤바뀐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사제는 식솔들을 맡아 제때에 양식을 먹이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기관장을 하든, 다른 어떤 특수사목을 하든 사제의 이 고유한 영역은 침해받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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