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여행을 통해서 배우게 되는 것은 ‘지금 머무는 곳이 영원한 장소가 아니다’라는 것과 ‘지금 만나는 사람과 지금 하는 일이 절대적인 게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지금 머무는 곳도 지금 만나는 사람도 지금 하는 일도 모두 ‘영원’의 집을 짓기 위한 순간의 과정일 뿐입니다. 물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모두 지나가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다만 그 안에서 맺는 ‘우정’은 남다른 가치를 지닙니다. 우정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길이 남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모든 이와 우정을 맺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우정이 존재하지요. 그리고 우정이라는 것은 하룻밤 모여서 술한잔을 들이키며 왁자지껄 떠드는 게 아니라 정말 마음의 방향을 같은 방향으로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그런 우정은 참으로 드물지요. 세상 안에서 보여지는 우정은 서로들 모여 감시하고 비교하면서 겨우겨우 수준을 유지해 나가는 아주 초라한 관계성을 말하니까요. 어디에 머물러서 무엇을 하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우정이 아니라 조금만 수가 틀려도 토라지는 아주 가벼운 관계에 불과하지요.
참된 우정은 그의 내면을 깊이 이해해서 그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믿어줄 수 있는 우정을 말합니다. 영원하신 분이신 절대자와의 관계성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이지요. 우리가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순간, 세상의 모든 예수님의 제자들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참된 일치인 것이지요.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않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다만 그 안에서 맺는 ‘우정’은 남다른 가치를 지닙니다. 우정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길이 남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모든 이와 우정을 맺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소중한 우정이 존재하지요. 그리고 우정이라는 것은 하룻밤 모여서 술한잔을 들이키며 왁자지껄 떠드는 게 아니라 정말 마음의 방향을 같은 방향으로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그런 우정은 참으로 드물지요. 세상 안에서 보여지는 우정은 서로들 모여 감시하고 비교하면서 겨우겨우 수준을 유지해 나가는 아주 초라한 관계성을 말하니까요. 어디에 머물러서 무엇을 하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우정이 아니라 조금만 수가 틀려도 토라지는 아주 가벼운 관계에 불과하지요.
참된 우정은 그의 내면을 깊이 이해해서 그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믿어줄 수 있는 우정을 말합니다. 영원하신 분이신 절대자와의 관계성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인 것이지요. 우리가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순간, 세상의 모든 예수님의 제자들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참된 일치인 것이지요.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않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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