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무엇을 일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군대에서는 상당히 많은 일을 합니다. 나무를 여기 심었다가 저리로 옮겨 심었다가 하지요. 그래서 군대에서 하는 일을 ‘삽질’이라고도 표현하고 별 의미 없는 일을 표현할때도 ‘삽질한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삽질도 잘만 하면 상당히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삽질을 해서 마을 을 위해 우물을 파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지요. 엉뚱하게 이쪽의 흙을 저쪽으로 옮기고 저쪽의 흙을 이쪽으로 옮기는 일이야말고 속된 의미의 ‘삽질’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일꾼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과연 무슨 일꾼일까요? 추수할 것이 많다는 표현으로 봐서는 무언가를 거두어 들이는 일꾼인 것 같습니다. 물론 거두어 들이려면 씨를 뿌리는 사람도 필요하겠지요. 뭔가를 심고 거두어들이는 일, 바로 하느님의 말씀, 기쁜 소식, 복음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심고, 그 열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생겨난 신앙을 거두어 들이는 일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안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바로 이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일꾼들이 부족한 것이지요.
그러면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봅시다. 과연 누가 일하고 있을까요? 겉으로 굉장히 분주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사라는 행사는 모두 쫓아다니면서 발품을 팔고 열심히 일을 돕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한 행사이고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우리가 아무리 성대한 행사를 하더라도 실속은 하나도 없는 일을 하는 셈입니다.
물론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열심히 세속적인 일을 하고도 모든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을 하기 이전에 그 본래적인 목적을 잘 되새길 필요가 있는 셈이지요.
일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흙을 여기서 저기로 옮겨서 둔덕을 만들고 거기 깃대를 꽂으면 사람들이 와서 박수를 쳐줄지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다른 사람이 다시 그 모래를 써서 다른 곳에 둔덕을 만들고 받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그 추수를 거두어 들이는 것입니다. 가정 안에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신앙의 씨앗을 심고, 교회 안에서 사제와 수도자, 교리교사들은 말씀의 씨앗을 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신앙인의 씨앗을 심으면 결국 그 씨앗이 자라나 추수할 것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참된 일꾼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삽질도 잘만 하면 상당히 중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삽질을 해서 마을 을 위해 우물을 파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지요. 엉뚱하게 이쪽의 흙을 저쪽으로 옮기고 저쪽의 흙을 이쪽으로 옮기는 일이야말고 속된 의미의 ‘삽질’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일꾼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과연 무슨 일꾼일까요? 추수할 것이 많다는 표현으로 봐서는 무언가를 거두어 들이는 일꾼인 것 같습니다. 물론 거두어 들이려면 씨를 뿌리는 사람도 필요하겠지요. 뭔가를 심고 거두어들이는 일, 바로 하느님의 말씀, 기쁜 소식, 복음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심고, 그 열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생겨난 신앙을 거두어 들이는 일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 안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바로 이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일꾼들이 부족한 것이지요.
그러면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살펴봅시다. 과연 누가 일하고 있을까요? 겉으로 굉장히 분주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사라는 행사는 모두 쫓아다니면서 발품을 팔고 열심히 일을 돕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 것입니다. 무엇을 위한 행사이고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이 없다면 우리가 아무리 성대한 행사를 하더라도 실속은 하나도 없는 일을 하는 셈입니다.
물론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열심히 세속적인 일을 하고도 모든 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을 하기 이전에 그 본래적인 목적을 잘 되새길 필요가 있는 셈이지요.
일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흙을 여기서 저기로 옮겨서 둔덕을 만들고 거기 깃대를 꽂으면 사람들이 와서 박수를 쳐줄지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다른 사람이 다시 그 모래를 써서 다른 곳에 둔덕을 만들고 받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은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그 추수를 거두어 들이는 것입니다. 가정 안에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신앙의 씨앗을 심고, 교회 안에서 사제와 수도자, 교리교사들은 말씀의 씨앗을 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신앙인의 씨앗을 심으면 결국 그 씨앗이 자라나 추수할 것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참된 일꾼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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