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은 그 자체로 흉기가 아닙니다. 칼을 쥐고 있는 사람이 악할 때에 그 칼이 흉기가 됩니다. 세상의 모든 사물들은 그 자체로 악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방사능도 그 용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선의로 사용도리 수 있습니다. 인체의 내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우리는 실제로 방사능을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술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파괴하는 무기가 되고, 거기에 술만 먹으면 타인에게 악한 표양을 보이거나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에게 술은 타인마저도 파괴하는 무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볼리비아에는 이 ‘술’, ‘알코올’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알코올을 접하고 거기에 길들어져, 혹은 빠져들어 버려 거기에서부터 온갖 어두움이 파생되게 됩니다. 절제와 더불어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술은 한 사람을 파괴하고 그가 몸담고 있는 가정을 파괴해 버립니다. 폭력적인 남편, 무책임한 남성, 이기적인 인간을 만들어내는데에 상당히 큰 일조를 하고 있지요.
본당 교리교사가 자기 아들이 3살인데 신부님이 미사 시간에 무슨 이야기 하더냐고 물으니 ‘맥주 많이 마시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한답니다. 그만큼 저는 매 미사시간마다 과한 음주의 폐해에 대해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많은 가정들이 그 피해자이기도 하지요.
한국은 술에 굉장히 관대한 사회입니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는 이상 몸에 쏟아부어대는 알코올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초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늘 절제와 더불어 즐기시기 바랍니다. 절제 없는 술은 고삐 풀린 개망나니와 다를 바 없습니다.
술이라는 것이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파괴하는 무기가 되고, 거기에 술만 먹으면 타인에게 악한 표양을 보이거나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에게 술은 타인마저도 파괴하는 무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볼리비아에는 이 ‘술’, ‘알코올’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알코올을 접하고 거기에 길들어져, 혹은 빠져들어 버려 거기에서부터 온갖 어두움이 파생되게 됩니다. 절제와 더불어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술은 한 사람을 파괴하고 그가 몸담고 있는 가정을 파괴해 버립니다. 폭력적인 남편, 무책임한 남성, 이기적인 인간을 만들어내는데에 상당히 큰 일조를 하고 있지요.
본당 교리교사가 자기 아들이 3살인데 신부님이 미사 시간에 무슨 이야기 하더냐고 물으니 ‘맥주 많이 마시지 말라고 했어요.’라고 한답니다. 그만큼 저는 매 미사시간마다 과한 음주의 폐해에 대해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수많은 가정들이 그 피해자이기도 하지요.
한국은 술에 굉장히 관대한 사회입니다. 그러나 사람이라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는 이상 몸에 쏟아부어대는 알코올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초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늘 절제와 더불어 즐기시기 바랍니다. 절제 없는 술은 고삐 풀린 개망나니와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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