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데레사 성녀는 왜 스물넷이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고귀한 분은 더 오래, 아니 아예 장수를 하셔서 우리들에게 고귀한 선물을 더 주는 게 합당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이것이 하느님과 인간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너희’, 또는 ‘그분’을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이 활짝 열린다면 서로 싸울 이유가 없어질 것입니다. 상대가 생각하는 이유의 근본을 바로 이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에게는 모든 인간의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당신이 만드셨으니 당신이 그럴 권리와 능력을 지니고 계시는 셈이지요.
그래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은 그 상태에서 일을 하십니다. 하느님 앞에는 하나도 숨겨질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낱낱이 드러나 있지요.
우리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원하고 바라고 심지어는 원망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우리 서로 간에도 그렇게 하고 하느님에게도 그렇게 하지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하느님은 더한 이유를 지니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의 눈 앞에 펼쳐지는 온갖 것들을 두고 우리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때로는 심지어 무력감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왜 인간은 이토록 잔인하고 악한지, 왜 세상의 온갖 재앙들은 일어나고 있는지, 왜 사람들은 서로 싸우려고 하는지 지금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라도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저 뾰루퉁한 채로 시간을 보냅니다. 아니, 화가 잔뜩 난 채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더 합당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신뢰가 커질수록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믿고 있는 하느님이 전능하시다면 우리는 그 전능을 믿는 셈이 되지요. 전능하신 하느님은 모든 일을 하나도 빠뜨림 없이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그러니 남는 일은 우리가 우리의 몫을 다해 내는 것이지요.
단순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질을 내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입니다.
이것이 하느님과 인간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데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너희’, 또는 ‘그분’을 배제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이 활짝 열린다면 서로 싸울 이유가 없어질 것입니다. 상대가 생각하는 이유의 근본을 바로 이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에게는 모든 인간의 마음이 활짝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당신이 만드셨으니 당신이 그럴 권리와 능력을 지니고 계시는 셈이지요.
그래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은 그 상태에서 일을 하십니다. 하느님 앞에는 하나도 숨겨질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낱낱이 드러나 있지요.
우리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원하고 바라고 심지어는 원망하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우리 서로 간에도 그렇게 하고 하느님에게도 그렇게 하지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하느님은 더한 이유를 지니고 계십니다. 지금 우리의 눈 앞에 펼쳐지는 온갖 것들을 두고 우리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때로는 심지어 무력감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왜 인간은 이토록 잔인하고 악한지, 왜 세상의 온갖 재앙들은 일어나고 있는지, 왜 사람들은 서로 싸우려고 하는지 지금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라도 일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그저 뾰루퉁한 채로 시간을 보냅니다. 아니, 화가 잔뜩 난 채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더 합당한 표현일지 모르겠습니다.
하느님을 향한 신뢰가 커질수록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믿고 있는 하느님이 전능하시다면 우리는 그 전능을 믿는 셈이 되지요. 전능하신 하느님은 모든 일을 하나도 빠뜨림 없이 이루어내실 것입니다. 그러니 남는 일은 우리가 우리의 몫을 다해 내는 것이지요.
단순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질을 내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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