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래요. 처음엔 꿈을 꾸죠. 그리고 그 꿈 안에서의 이상향은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예요. 예를 들어 신부가 되려는 사람도 그렇지요. 처음 그가 꿈꾸는 사제상은 참으로 아름다워요. 하지만 신학교에 들어가서 동기들을 만나고 그들과 맞부딪히고 또 사제가 되어 현실을 만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발견하는 거예요. 그리고는 다른 삶을 꿈꿔 보지요. 하지만 반대편에서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모르는 거예요. 즉, 결혼한 사람도 사제의 삶에 대해서 막연한 동경을 품고 있기는 매한가지지요. 결국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야, 살아내야 하는 거예요. 그건 ‘내’가 선택한 삶이 되어야 하는 거죠.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이 세상 안에서의 구체적인 삶은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근본 방향은 분명히 존재하지요. 하느님을 향한 영원과 이 세상을 향한 집착 둘 뿐이예요. 그리고 그 방향 안에서 우리는 이 세상 안에서의 직분을 선택하는 거예요. 사제도 신자도 마찬가지예요. 사제라고 하느님을 향해서만 간다는 법도 없고 세상 안에 살아가는 이라고 늘 세상만 바라보지도 않아요. 자신 안에 근본 방향이 늘 존재하지요.
그러니 하느님을 선택하세요. 그분께로 나아가야지요. 왜냐면 그 분만이 유일하게 우리에게 ‘영원’을 선물하시니까요.
우리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이 세상 안에서의 구체적인 삶은 아무도 몰라요. 하지만 근본 방향은 분명히 존재하지요. 하느님을 향한 영원과 이 세상을 향한 집착 둘 뿐이예요. 그리고 그 방향 안에서 우리는 이 세상 안에서의 직분을 선택하는 거예요. 사제도 신자도 마찬가지예요. 사제라고 하느님을 향해서만 간다는 법도 없고 세상 안에 살아가는 이라고 늘 세상만 바라보지도 않아요. 자신 안에 근본 방향이 늘 존재하지요.
그러니 하느님을 선택하세요. 그분께로 나아가야지요. 왜냐면 그 분만이 유일하게 우리에게 ‘영원’을 선물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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