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 사도는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동포들이 처한 현실에 슬퍼하고 아파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충분히 받은 축복받은 민족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로마서 9장 4절 참조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 영광, 여러 계약, 율법, 예배, 여러 약속이 그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만 그들 자신의 교만과 아집으로 그리스도, 즉 새로운 계약의 완성이신 진정한 ‘사랑’이신 분에게서 떨어져 나가 제멋대로 엇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예수님마저도 ‘유대인’입니다. 그들의 혈통은 그야말로 선택받고 축복받은 혈통이 아닐 수 없고, 유대인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접붙이기 된 가지’이고, 유대인들은 우리들이 따로 얻게 된 자격을 원래부터 혈통 속에 지니고 있었던 ‘원줄기’입니다.
하지만 원줄기가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하자 하느님은 다른 줄기를 끌어 들여와서 접붙이기를 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분이시기에 이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원래의 줄기가 돌아오고자 한다면 그 또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의 줄기는 접붙은 가지들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 내게 될 것입니다.
선택된 민족, 축복받은 혈통이 곧 영원한 행복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하느님을 가장 마음에 잘 품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당신의 나라에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툭하면 학연과 지연을 내세우며 곧잘 으스대곤 하는 우리들이 과연 이를 얼마나 올바르게 이해할는지는 의문입니다.
예수님마저도 ‘유대인’입니다. 그들의 혈통은 그야말로 선택받고 축복받은 혈통이 아닐 수 없고, 유대인이 아닌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접붙이기 된 가지’이고, 유대인들은 우리들이 따로 얻게 된 자격을 원래부터 혈통 속에 지니고 있었던 ‘원줄기’입니다.
하지만 원줄기가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하자 하느님은 다른 줄기를 끌어 들여와서 접붙이기를 하셨습니다. 하느님은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분이시기에 이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원래의 줄기가 돌아오고자 한다면 그 또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의 줄기는 접붙은 가지들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 내게 될 것입니다.
선택된 민족, 축복받은 혈통이 곧 영원한 행복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하느님을 가장 마음에 잘 품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당신의 나라에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툭하면 학연과 지연을 내세우며 곧잘 으스대곤 하는 우리들이 과연 이를 얼마나 올바르게 이해할는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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