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루까 1,51-53)
성모님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시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성경 안에는 다양한 성모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모습 속에는 성모님의 영성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는 이런 성모님, 즉 여인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남성 중심적인 세상에서 성모님의 영성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쉽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과’가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뿐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을 좀처럼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찬가 속에서 하느님에 대한 당신의 고귀한 생각을 드러내십니다. 그것은 바로 제일 위에 있는 구절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의 권능이 교만한 자, 권력 있는 자, 부유한 자를 낮추고, 반대로 비천하고 굶주린 자를 보살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실제로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모님의 이 찬가는 아직 온전히 실현되지 않았기에 ‘희망’의 찬가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일들에 대한 가장 근본에는 성모님의 ‘신앙’, 즉 ‘믿음’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성모님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 나가게 됩니다.
때로 개신교 신자분들이 천주교를 비난하면서 본당에 성모상이 있고 우리가 곧잘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성모송을 바치는 것을 보고서는 우리가 성모님을 ‘숭배하는’ 종교라고 비난하면서 그분의 아름다운 가치를 무너뜨리려 하는 경우를 보면서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외아들을 구원자로 알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성령을 우리 신앙생활의 동반자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교회의 ‘어머니’로 받아들여 존경하고 사랑하지요. 성경 구절을 통해 드러나는 그분의 가치 만으로도 성모님은 충분히 존경받고 사랑받을 만 합니다. 우리는 성모 ‘상’만을 섬기는 게 아니라 그 상을 통해서 교회의 어머니이신 분을 기억하고 그분의 아들이신 구원자 예수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묵주기도를 바치면서는 성경 구절로 이루어진 성모송을 통해서 예수님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지요.
한 위인이 태어나면 그 어머니도 자연 존경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라면 얼마만큼 더 아름다우시고 사랑 받으셔야 하겠습니까? 성모님의 거룩한 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에 대한 마음을 다시 새롭게 다잡아보고 싶었습니다.
성모님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시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성경 안에는 다양한 성모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모습 속에는 성모님의 영성이 깃들어 있지요. 우리는 이런 성모님, 즉 여인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 남성 중심적인 세상에서 성모님의 영성은 거의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쉽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과’가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길뿐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것을 좀처럼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당신의 찬가 속에서 하느님에 대한 당신의 고귀한 생각을 드러내십니다. 그것은 바로 제일 위에 있는 구절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의 권능이 교만한 자, 권력 있는 자, 부유한 자를 낮추고, 반대로 비천하고 굶주린 자를 보살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실제로 정반대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모님의 이 찬가는 아직 온전히 실현되지 않았기에 ‘희망’의 찬가가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일들에 대한 가장 근본에는 성모님의 ‘신앙’, 즉 ‘믿음’이 굳건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성모님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 나가게 됩니다.
때로 개신교 신자분들이 천주교를 비난하면서 본당에 성모상이 있고 우리가 곧잘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성모송을 바치는 것을 보고서는 우리가 성모님을 ‘숭배하는’ 종교라고 비난하면서 그분의 아름다운 가치를 무너뜨리려 하는 경우를 보면서 저는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외아들을 구원자로 알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성령을 우리 신앙생활의 동반자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교회의 ‘어머니’로 받아들여 존경하고 사랑하지요. 성경 구절을 통해 드러나는 그분의 가치 만으로도 성모님은 충분히 존경받고 사랑받을 만 합니다. 우리는 성모 ‘상’만을 섬기는 게 아니라 그 상을 통해서 교회의 어머니이신 분을 기억하고 그분의 아들이신 구원자 예수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묵주기도를 바치면서는 성경 구절로 이루어진 성모송을 통해서 예수님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지요.
한 위인이 태어나면 그 어머니도 자연 존경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라면 얼마만큼 더 아름다우시고 사랑 받으셔야 하겠습니까? 성모님의 거룩한 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에 대한 마음을 다시 새롭게 다잡아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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