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어떻게 길러지는 걸까요? 인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내할 대상’이 필요합니다. 아무것도 인내할 것이 없는데 인내가 길러질 리는 없지요. 원할 때 먹고 싶은 게 있고, 하고 싶은 게 천지에 널려 하려면 할 수 있는데 ‘인내’할 이유는 없습니다.
인내는 인내할 대상이 늘 필요합니다. 인내의 대상은 다름 아닌 ‘고통’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 인내할 대상인 고통이라는 것은 사실 바로 내 마음 속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예컨대 A라는 물건은 늘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것을 마주하게 되고부터 나는 그것이 싫어졌고 그래서 참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인내해야 할 것은 나 밖의 무언가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무언가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고통들도 존재합니다. 내가 아닌 내 주변에서 다가오는 고통들이지요. 육신의 노화나 누군가의 악행등과 같이 주변에서 다가오는 고통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실제적으로 나의 육신을 고통스럽게 할 수는 있어도 나의 영혼을 고통스럽게 하지는 못합니다.
이쯤해서 인내의 대상이 조금씩 나눠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내는 내적 고통과 외적 고통을 대상으로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외적인 고통은 육체적인 고난, 여러가지 사건들의 전개에서 다가오는 것이고, 내적인 고통은 내 영혼의 쓰라림에서 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고통스러울까요? 그건 고통을 겪는 사람이 알 것입니다. 하지만 외적인 고통에는 언제나 ‘끝’이 있는 반면, 내적인 고통은 사실 ‘끝’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적인 고통을 스스로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죽음 이후에도 고통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인내라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품을 넓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고통이 더는 고통이 아니게 되지요. 처음 기타를 치면 코드를 잡는 손가락이 엄청 아프지만 그것을 계속하다보면 덤덤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굳은 살이 배기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에서, 그리고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 안에서 ‘인내’를 기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인내는 인내할 대상이 늘 필요합니다. 인내의 대상은 다름 아닌 ‘고통’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그 인내할 대상인 고통이라는 것은 사실 바로 내 마음 속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예컨대 A라는 물건은 늘 존재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것을 마주하게 되고부터 나는 그것이 싫어졌고 그래서 참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인내해야 할 것은 나 밖의 무언가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무언가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고통들도 존재합니다. 내가 아닌 내 주변에서 다가오는 고통들이지요. 육신의 노화나 누군가의 악행등과 같이 주변에서 다가오는 고통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실제적으로 나의 육신을 고통스럽게 할 수는 있어도 나의 영혼을 고통스럽게 하지는 못합니다.
이쯤해서 인내의 대상이 조금씩 나눠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내는 내적 고통과 외적 고통을 대상으로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외적인 고통은 육체적인 고난, 여러가지 사건들의 전개에서 다가오는 것이고, 내적인 고통은 내 영혼의 쓰라림에서 오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더 고통스러울까요? 그건 고통을 겪는 사람이 알 것입니다. 하지만 외적인 고통에는 언제나 ‘끝’이 있는 반면, 내적인 고통은 사실 ‘끝’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적인 고통을 스스로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죽음 이후에도 고통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인내라는 것은 고통을 견디는 품을 넓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고통이 더는 고통이 아니게 되지요. 처음 기타를 치면 코드를 잡는 손가락이 엄청 아프지만 그것을 계속하다보면 덤덤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굳은 살이 배기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에서, 그리고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섬세하게 관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 안에서 ‘인내’를 기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