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유혹이라는 것은 우리를 등떠미는 것이 아닙니다. 유혹은 오히려 반대로 우리에게 ‘욕구’가 있다는 것을 반증할 뿐입니다.
어린 아이를 성적으로 유혹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 그런 유혹은 우스꽝스러운 모양새일 뿐입니다. 아마 아이들은 벗은 몸의 이성을 보고는 자기 몸과는 다르다는 인식에 한바탕 자지러지게 웃기만 할 것입니다. 유혹은 우리에게 이미 존재하는 ‘욕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고픔을 느낀다고 유혹이 되는 게 아닙니다. 유혹은 욕구를 바탕으로 ‘거짓, 그릇됨’을 끼워 넣을 때에 일어납니다. 즉, 먹을 것으로 사람을 꾀어 내어 나쁜 짓을 하게 시킬 때에 그것이 유혹이 되는 것이지 단순히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내밀어 먹게 한다고 그것이 유혹이 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을 때에 어둠의 유혹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여러가지 욕구들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분별한다면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이 단순히 내 욕구를 자극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뒤에 어두움이 숨어 있는 것인지를 분별해 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이것 저것 견줄 겨를도 없이 덥석 물고 맙니다. 마치 물고기가 미끼를 보고 덥석 물듯이 우리 앞에 놓인 유혹거리를 먹어버리고 말지요. 하지만 그 안에는 바늘이 있으니 그것이 우리를 찌르기 시작하고 어둠을 향해서 당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더욱 더 끌려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유혹 가운데 가장 고질적이고 지독한 것이 ‘재물’의 유혹입니다. 물론 다른 유혹들도 만만찮게 나쁜 것이지만 이 재물의 유혹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자리잡게 되고 너무나 강렬합니다. 따라서 벗어나기도 가장 힘이 들지요.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뜨리는 유혹과 올가미와 어리석고 해로운 갖가지 욕망에 떨어집니다.”(티모테오1서 6,9)
삼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베드로1서 5,8)
어린 아이를 성적으로 유혹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사춘기에 접어들지 않은 어린 아이에게 그런 유혹은 우스꽝스러운 모양새일 뿐입니다. 아마 아이들은 벗은 몸의 이성을 보고는 자기 몸과는 다르다는 인식에 한바탕 자지러지게 웃기만 할 것입니다. 유혹은 우리에게 이미 존재하는 ‘욕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배고픔을 느낀다고 유혹이 되는 게 아닙니다. 유혹은 욕구를 바탕으로 ‘거짓, 그릇됨’을 끼워 넣을 때에 일어납니다. 즉, 먹을 것으로 사람을 꾀어 내어 나쁜 짓을 하게 시킬 때에 그것이 유혹이 되는 것이지 단순히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내밀어 먹게 한다고 그것이 유혹이 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을 때에 어둠의 유혹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깃들어 있는 여러가지 욕구들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분별한다면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이 단순히 내 욕구를 자극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뒤에 어두움이 숨어 있는 것인지를 분별해 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이것 저것 견줄 겨를도 없이 덥석 물고 맙니다. 마치 물고기가 미끼를 보고 덥석 물듯이 우리 앞에 놓인 유혹거리를 먹어버리고 말지요. 하지만 그 안에는 바늘이 있으니 그것이 우리를 찌르기 시작하고 어둠을 향해서 당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더욱 더 끌려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유혹 가운데 가장 고질적이고 지독한 것이 ‘재물’의 유혹입니다. 물론 다른 유혹들도 만만찮게 나쁜 것이지만 이 재물의 유혹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것이라 너무나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 자리잡게 되고 너무나 강렬합니다. 따라서 벗어나기도 가장 힘이 들지요.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자들은 사람들을 파멸과 멸망에 빠뜨리는 유혹과 올가미와 어리석고 해로운 갖가지 욕망에 떨어집니다.”(티모테오1서 6,9)
삼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베드로1서 5,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