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것은 단순한 마음의 이끌림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호’라고 표현하는 게 더 가깝겠지요. 사랑이라는 것은 의지적인 선택입니다. 그런 의지적인 선택이 있을 때에 우리는 심지어 ‘고통’도 끌어안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쉽사리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달콤한 사랑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늘 보상이 있는 사랑을 바라고 사랑을 드러낸 만큼 상대도 나를 사랑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사람보다 물건이나 동물을 더 사랑하게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물건은 소비와 소유를 통해서 충분한 보상을 하고, 동물들은 그 자체의 순진성으로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인간은 신과 인간을 사랑할 때에 가장 온전한 사랑을 얻게 됩니다. 그 밖의 여러가지 것들도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지만 가장 근본에는 하느님과 이웃들이 존재해야 하지요.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전혀 엉뚱한 것에다 주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물건들에 기타 여러 대상들에 자신의 사랑을 헌신하면서 공허한 마음을 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이 가리워진 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달콤하고 아름다운’ 사랑만을 찾아 헤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사랑에는 보상이 없는가? 아닙니다. 보다 더 큰 보상이 있지요. 하지만 그 보상은 이 현세 안에서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 동안 누릴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영원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무언가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지요. 혹자는 반문할 수 있습니다. ‘아니, 참된 사랑도 보상을 기다린다면 결국 똑같은 거 아니냐?’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질문은 ‘추상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실제적인 삶 안에서 살아가 본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게 됩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현세 안에서 눈에 보이는 수단으로 보상받는 사랑에 익숙해서 영원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되는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다가선다면 우리에게도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우리가 쉽사리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달콤한 사랑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늘 보상이 있는 사랑을 바라고 사랑을 드러낸 만큼 상대도 나를 사랑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사람보다 물건이나 동물을 더 사랑하게 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물건은 소비와 소유를 통해서 충분한 보상을 하고, 동물들은 그 자체의 순진성으로 충분한 보상을 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인간은 신과 인간을 사랑할 때에 가장 온전한 사랑을 얻게 됩니다. 그 밖의 여러가지 것들도 모두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지만 가장 근본에는 하느님과 이웃들이 존재해야 하지요. 하느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을 전혀 엉뚱한 것에다 주면서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물건들에 기타 여러 대상들에 자신의 사랑을 헌신하면서 공허한 마음을 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이 가리워진 이들에게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달콤하고 아름다운’ 사랑만을 찾아 헤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사랑에는 보상이 없는가? 아닙니다. 보다 더 큰 보상이 있지요. 하지만 그 보상은 이 현세 안에서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우리가 세상 살 동안 누릴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영원 안에서 누릴 수 있는 무언가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지요. 혹자는 반문할 수 있습니다. ‘아니, 참된 사랑도 보상을 기다린다면 결국 똑같은 거 아니냐?’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질문은 ‘추상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나오는 것일 뿐입니다. 실제적인 삶 안에서 살아가 본다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어렵지 않게 알게 됩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현세 안에서 눈에 보이는 수단으로 보상받는 사랑에 익숙해서 영원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되는 예수님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거의 무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다가선다면 우리에게도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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